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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에 있는 캠핑장


하두 오래되서 무슨 캠핑장인지도 기억이 안나네요..

강화도에 오픈한지 얼마 안된 캠핑장인것만 기억이..


가는 길에 낚시터가 있고 캠핑장 중앙에도 낚시를 하게끔 되어있긴하는데요

지금 찾아볼라고 해도 못찾겠어요ㅠㅠ


이글을 보시고 아시는 캠핑장이시면 말씀 좀 해주세요^^;;

제목좀 바꾸게요..



강화도에 이름 모를 캠핑장


집에서 대략 1시간 20분정도 달려 도착했던 캠핑장입니다.



동생 아들내미가 텐트치는거 도와준다고, 방수포를 열고 있네요~



제 아들은 아직 어리니깐 구냥 혼자 노는중..ㅎㅎ



같이 다니는 친한 동생도 한컷



이날 정말 거짓말 하나 안보태고 바람이 토네이급으로 불더라구요

옆에 있던 텐트 2개가 날라갔습니다..


저희 역시 텐트가 계속 날리는 바람에 정말 어렵게 텐트를 쳤고요 ㅜㅜ

이때 장비 세팅은 '빅돔 + 어드벤쳐5(내부) + 프론트월 입니다.


바람이 너무 부는 관계상 빅돔과 어드벤쳐5는 링크를 안하고 내부에 설치했습니다.



2시간 가량 어렵게 텐트를 친후에 점심 식사를 준비중입니다.

바로 캠핑장의 로망 '비어치킨'


하지만 이때만 해도 장비가 없었나보네요.

온도계만 와 A4용지 박스


비어치킨 만드는 방법은 언제가 다시 포스팅 하도록 할게요^^



이때만 해도 생닭은 만지지도 못했던 저인데..

지금은 맨손으로 막만져요~ ㅎㅎ



장인의 손길이 느껴지는 ??ㅎㅎ

하지만 결과 사진은 없지만 생각외로 잘 된 비어치킨 나왔습니다.


아마 비어치킨을 장비 없이 4번정도 만든거 같은데 3번정도는 실패한듯 해요

아마 이때가 첫 성공인거 같은데 ..


왜 사진이 없는거야 ㅠㅠ



또 이때는 고기도 안사가지고 가서 캠핑 아닌 캠핑을 한듯해요..


그리고 아마 이때부터 캠핑좀 편하게 하자 해서 최소화로 준비한거 같네요

짐도 최대한 줄이고, 먹거리도 최소화 해서 집에서 먹던것들을 챙겨온거 같은데..


정말 후회했습니다.


역시 캠핑에는 고기가 빠져서는 안되요!!

'캠핑 = 고기'

잊지마세요!!



고기는 안사가지고 갔지만 우리에겐 소세지가 있다!! 그래도 소세지라도 있는게 어딘가요;;

이렇게 조촐하게 4명이서 하루밤 보내고 온 캠핑장입니다.


날씨도 너무 추웠고, 바람도 너무 많이 불어서 야외 활동이라고는 연 날리기만 조금 했을뿐이지만

우리 아이들에게는 또하나의 추억을 만들고 갑니다.


사랑한다 우리 아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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