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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피 치어


이틀전에 부화통 포스팅을 한 후에 좋은 일이 생겼네요~ 포스팅을 하고 배가 빵빵한 구피를 한마리 넣어두었는데요. 포스팅을 완료 하고 조금 있다가 집사람한테 전화가 오더라구요


" 오빠 구피 새끼들 낳았어 "



그리고는 보내온 사진들입니다. 흠 한번 세볼까.. 1.2.3.4.5...........71마리... 지금은 낳고 있는 중이라 71마리만 보이네요


그리고 .. 부화통에 먹이가 잔뜩 있네요.. 집사람이 구피 고생한다고 밥을 많이 넣어두었데요;; 그래서 구피들은 출산전에 밥 잘 안먹어 했다가 " 잘먹던데? " 멀 안먹냐고 구박 받고 퇴근후에 스포이드로 다 빼줫답니다. ㅜㅜ


보통 구피들은 출산후에 먹이를 잘 안먹는다고 들었는데 우리집 구피들은 다른 구피들과 좀 다른가봐요..활동량도 좋고... 밥도 잘먹고 치어도 잘 낳네요.. 건강한? 구피들..



집사람이 보내온 또 하나의 사진 "구피 배가 아직도 배나왔다고 더 낳냐고 물어보길래" 앞쪽? 거긴 내장이 있는 곳이야 하고 답변을 했더니 "무슨 내장이 이만해!!", "누굴 바보로 아나" 이렇게 답변 왔네요.. 내장 맞는데... 참....


구피가 임신을 하면 앞쪽에 내장과 똥배로 인해~ 앞쪽이 부풀어 오릅니다. 그리곤 출산 후에는 다시 작아져요~



고생한 어미 구피~



어항속에 구피 성어3마리가 임신 중이여서 그중 제일 배가 부른 친구를 넣어두었는데요. 오늘 보니깐 다른 2마리도 배가 홀쭉 해진게.. 어항속에서 치어를 낳은거 같더라구요.. 그 2마리도 배가 엄청 불러 있었는데.. 부화통을 좀더 살거 그랬어요.. 그래도 아직 중어들이 많이 임신중이라 부화통을 더 구매할 생각입니다.



신기하다는 계속 물고기만 보고 있는 두아들~ 나도 신기한데 너희들은 어떻겠어~ 작년부터 구피를 키워왔지만 이렇게 치어를 받아본게 처음이라 두 아들다 신기하다고 쳐다보고 있네요~~





퇴근 후에 가서 찍은 구피 어미와 치어들 입니다~ 치어들이 바글바글 하네요.. 사진 화질이 안좋아서 몇마리인지 셀수가 없어요~




그리고는 어느정도 배가 홀쭉 해진 고생한 어미를 빼주었는데요 뜨악~ 바로 숫놈 3마리가 따라 다니네요.. 좀 있다가 빼주고 싶었지만 지금 배가 부른 친구들이 많아서 어쩔수 없이.. 미안




그리고 부화통 1호실에 머물고 있는 미키마우스 플래티 2마리 치어를 낳은 부화통2호도 지금 다른 미키마우스 플래티 한마리가 들어가있어요~ 조만간 미키마우스 플래티3마리도 출산이니~ 출산 후기2부는 그때 또 올리도록 할게요~


고생했어~ 구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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