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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어항 두번째


새우 어항 세팅기 바로 이어 가겠습니다.



큰아들이 환수를 해주는 중이네요. 어항이 작기 때문에 이렇게 화장실에서 환수가 가능합니다. 다른 어항들은 들고 다닐수가 없기에 환수시에는 매직호스를 사용해서 해주고 있습니다.



두번의 환수를 마무리 한 후에 산소공급기와, 스폰지를 조립해주었습니다. 이번에 구입한 스폰지는 에어 호스를 연결하는 곳이 저렇게 위까지 연결되게 되어있네요. 이전 것들은 호스를 상단에 검은색 브라켓을 통과해서 아래쪽에 연결 했었는데요. 조립 방법은 이게 더 편했습니다. 그리고 산소공급기와, 스폰지를 산다고 호스가 같이 오지는 않습니다. 전 예전에 사놓았던게 있기에 따로 구매를 안하고 이전걸 사용했습니다.



아직도 물이 탁하네요. 아무래도 아들보고 넣으라고 해서 그런가??? ㅎㅎ 어항을 놓을 자리에 이동 시킨 후에 스폰지와 새우 놀이터를 넣어두었습니다. 아무래도 어항이 작다보니 먼가 꽉차는 느낌이 드네요.



반달이라 그런지 안쪽 스폰지가 엄청 커보입니다. 작은 새우를 키우다보니 속이 커보여서 보기는 좋으나, 안쪽에 사는 새우들도 스트레스 받을까 걱정도 되긴 하네요.



산소 공급기를 설치해주었습니다. 솔직히 나중을 위해 브로워를 구매하고 싶었으나, 괜한 소리 듣기 싫고 해서 저렴하면서 구매평이 많은걸 구매했습니다. 2구이면서 가격은 만원 미만입니다.



설치후 모습입니다. 에어량은 만족합니다만..하지만 산소 공급기 진동 소리가 어마어마 합니다. 듣고 있으면 오토바이 지나가는 소리가 들려요. 웅~~~웅~~~



공기방울은 아주 잘 나오지만 새우어항은 티비 바로 옆에 설치 할 예정이기에 진동소리 때문에 다른 대책을 마련하게 됩니다. 진동소리에 티비 볼륨을 더 올릴 정도였으니깐요.



일단 서브어항인 한자반어항에 사용하고 있는 산소 공급기를 뜯어왔습니다. 대광 산소 공급기이며, 이전에 무소음이라 해서 구매를 한건데 어느정도 진동소리는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구입한 산소 공급기에 비해서는 확실히 소음이 덜한 제품이기에 일단은 이걸로 사용하고자 합니다.



이사가기전에 내부 청소도 한번 해줍니다.



일년여정도 사용한거 같은데 엄청 더럽네요. 깨끗한걸로 교체해줍니다.



역시 나무로 만든 티비다이에 있다보니, 진동소리가 있긴 하지만 어느 정도 참을만은 합니다. 속이 좀 후련 하네요.



그리고 이번에 구매한 산소 공급기는 한자반으로.. 이녀석 참 시끄러운 녀석이에요.. 다른분들이 사신다고 하신다면 말리고 싶은 녀석으로 결정!!



한자반에 어항도 다시 에어 튜브를 연결 후에 스폰지를 하나 더 연결해주었습니다. 이전에는 2구에 Y자를 사용해서, 두개로 스폰지 하나만 돌렸었는데요. 이번에 각자 하나씩 다 연결해주었습니다.


그런데 에어량은 이렇게 하나씩 연결하는게 더 좋은거 같네요? 기분탓인가..?? 이렇게 기본적인 산소 공급기와, 스폰지 연결까지 해서 이번 포스팅은 마무리 하고자 합니다. 다음 시간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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