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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자 광폭 어항 정리 두번째


1부에 이어 2자 광폭 어항정리 두번째 시작합니다.


▷ 축양장 위치 옴기기

▷ 대광기포기를 브로와로 변경

▷ 브로와 위치는 베란다에 설치

2자 광폭안에 살고 있던 모든 생물들을 다 빼준 후에 사이펀을 이용하여 남은 물도 정리를 해줍니다. 사이펀 역시 물생활을 하시는분들에게는 기본물품입니다. 대부분 어항이 높은곳에 있기에 아래로 물을 빼주기에는 최고의 용품이죠. 물생활을 처음 시작하시는분들도 사이펀은 꼭 구매해주세요~

그리고 4년간 고생 많았던 소일을 빼줍니다. 이 글을 보시는분들중에 혹시 어항 리셋을 준비하시는분들은 지금 사진에 있는 저 모래삽은 꼭 준비하세요. 소일 빼주는데는 최고의 물건입니다~ 추천 쾅쾅쾅!!

정말정말정말 소일 양이 어마어마합니다 그때 당시에도 16kg를 넣어주었기에 빼는데도 시간이 많이 걸리렸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소일은 썩지않고 상태는 괜찮은거 같습니다. 흙냄새만 날뿐 역겨운 냄새는 나질 않아 다행이네요

짜잔~ 드디어 2자 광폭 어항 축양장에서 탈출

그리고 축양장을 옮겨야하기에 일단 1.5자 금붕어 어항도 옆에 테이블에 올려놓았습니다. 


1.5자도 물이 가득하니 생각외로 무겁네요~ 이번에 정리하면서 이 어항은 사용을 안하기에 깨끗하게 정리해줄 예정입니다.

물만 빼면 커보이는 2자 광폭 신기한 메인어항


혼자 하기에는 정말 힘들었던 작업중에 하나였습니다. 안쪽에 핀 곰팡이들은 수세미로 빡빡빡 깨끗하게 밀어주었어요~

또 아들들 시키기~ 30큐브에 금사 샌드 깔아주기 놀이? 입니다.


저렴한 금사를 구매하였더니 바다에서 보던? 그런 모래입니다. 동일한거 같아요~

이번에 새로 이사한 축양장 위치입니다.


3년전에 축양장이 이자리에 있었습니다. 그때 옮기게 된 이유가 물이 잡히지 않아 물 냄새에 바로 창문 옆에 있다보니 이끼가 너무 많이 끼게 되서 옮겼던거였으나, 집 구조상 축양장 위치는 이자리가 맞는거 같아 다시 오게 되었네요.

브로와에 연결한 6구 SUS 분지도 설치했습니다.


장점으로는 각각의 에어량 조절도 가능하고 SUS이기에 부식 염려도 적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8/11쪽은 호수가 문제인지 분지가 문제인지는 모르겠으나 약간 헐렁하더군요 그래서 이부분은 테프론테이프를 이용하여 임시조치 해놓았고 지금은 케이블타이로 꽉 조여주었습니다.

자리를 다 잡고 매직호스 15M를 이용하여 30큐브 어항에 물을 채워줍니다.


혼자 작업하다보니 물을 넣어주는 사진이 없네요 물을 넣을때는 바닥재 봉투를 사용하여 조심스럽게 물을 넣어주셔야 됩니다. 그래야 분진이 일어나질 않아요~


그리고 빠른 물잡이를 위해 반은 전에 사용하던 물을 넣어주고 반은 매직호스를 이용하여 넣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전에 사용하던 스폰지를 꾹꾹 짜주었네요.

콸콸콸~~ 에어량이 너무 쎄서 분지에서 에어량을 조절해서 물잡이 중입니다.

임시 대피소에 있는 구피와 금붕어에게도 분지를 이용하여 전에 사용하던 스폰지에 연결해주었습니다. 아무래도 하루정도는 이곳에 있어야하기에 임시조치를 해주었네요.

기본적인 세팅은 되었고 청소가 끝난 2자 광폭 어항을 넣어주기전에 한장 남겨봅니다.

그리고 이번에 새로 구입한 디지털 온도계


어항 밖에면에 설치하여 실내, 수조속 온도를 확인 가능합니다. 세상 참 좋아졌네요^^

응? 수조 온도는 맞는거 같은데 실외온도가 이상하네요~ 저흰 기본적으로 24~25도 정도로 생활하는데 아무래도 차가운 수조 바로 옆에 있다보니 대기온도도 낮아지나 보네요.

11시쯤 되어야 토요일에 준비했던 일들이 끝이 났습니다.


이번 리셋 & 세팅은 2일동안 작업 계획을 잡았기에 미리 정해놓은 순서대로 하나씩 진행을 하였습니다. 그러기에 별 문제 없이 1일차 작업이 완료 되었네요.


그리고 이번에는 메인어항 레이아웃을 위해 많은 시간동안 검색을 하였고 그중에 마음에 드는걸로 세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메인어항 레이아웃은 다음 포스팅때 뵙기로 해요~ BYE


◎ 이전글 보기

◎ 어항 새로운 세팅 용품 구매하기 #01

◎ 택배상자 오픈 & 풍경석 레이아웃 연습 #02

 2자 광폭 어항 정리하기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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